구리샬롬의집(원장 김금자)은 지난 17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온라인 송년잔치와 우수 자원봉사자, 우수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.
온라인 송년잔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회인사, 모범이용인 및 직원 시상식, 이용인 태권도시범단 오프닝 무대, 악기공연, 직원 장기자랑, 사업결산 영상시청, 작품전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.
그 중 감사패 수여식은 구리샬롬의집에서 거주하는 중증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수년간 꾸준히 활발한 기부 활동에 앞장선 후원자와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.
김금자 원장은 12월 중 한마음봉사회, 김성린,황순화, 빛으로그리는세상 임진농산(주)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영상을 녹화하였으며, 당일 온라인 방송으로 해당 영상을 송출했다.
▲한마음봉사회는 구리시에서 사랑, 봉사, 희생정신을 근본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희망을 선사하고자 구리샬롬의집에 꾸준히 봉사하며 귀감이 되어왔다. ▲빛으로그리는세상 이건숙 회장은 ‘그들만의섬이야기’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을 통해 구리샬롬의집 장애인들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기증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였고, 그 외 사진과 함께하는 종합예술놀이터 등 봉사를 진행해왔다. ▲김성린, 황순화 내외는 지난 3년 동안 미용봉사를 통해 구리샬롬의집 이용인들의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이미용 관리, 용모단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실천해왔다. ▲임진농산(주)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용인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양념 식자재를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중증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다.
김금자 원장은 “구리샬롬의집의 이용인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,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”며, “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구리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”고 말했다.
